6. 얼간이 처럼 행동하지 않기

당신은 아마 여기서 이야기하는 대로나 비슷하게 해커 커뮤니티에서 몇 번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당신이 얼마나 엉뚱한 짓을 했는지 대중앞에서 성토당할 것이다.

만약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할 수 있는 가장 안좋은 방법은, 당신이 모욕당했다고 주장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소리치고, 고소하겠고 협박하고 그 사람의 상사에게 불명하고 화장실에서 물안내리고 나오고, 등등이다. 대신 여기에 당신이 해야할 일이 있다.

그냥 잊어라. 그게 정상이다. 사실 그건 건강하고 적당한 일이다.

공동체 규범은 스스로 유지되지는 않는다. 그건 대중앞에서 공개적으로 활발히 규범을 적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유지된다. 개인메일로 비평이 되야 한다고 투덜거리지 마라. 그게 정상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자기주장이 틀렸다고 주장하거나 개인메일로 비평이 되야 한다고 투덜거리지 마라. 그게 정상이다. 그리고 당신의 주장이 틀렸다고 주장하거나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모욕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유용한 일은 아니다. 이건 패배자의 태도이다.

너무나도 예의만을 찾으려고 한, 잘못된 길로 들어선 해커게시판이 있었다. 그 곳에서는 "다른 사람을 돕지 않으려거든 아무 것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이 있었고 다른 사람을 잘 못을 지적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도움이 될만한 구성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아무 의미없는 말장난 으로 전락해 버렸다. 그리고 기술 게시판으로 써 쓸모가 없어졌다.

과장되게 친절하기만 한 것과 쓸모있는 것중에 하나만 선택해라.

해커가 당신이 올바르지 못하다고 말 할 때, 다시는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할 때 그는 당신과 그의 공동체를 위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입장에서는 당신을 그냥 무시하고 당신과 상관없이 생활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당신이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적어도 최소한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면 투덜거리지 마라. 당신이 과장되고 극도록 예민한 영혼을 가지고 있고 뭐라도 된 듯한 망상을 가진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깨지기 쉬운 인형처럼 취급받기를 바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