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mmanded Free YOUTUBE Lecture: <% selectedImage[1] %>

Contents

5D Mark II

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의 줄임말이다. 예전 주말에 캠코드 들고 알바뛰던 때가 있었다. 초기에는 sony hvr v1을, 나중에는 canon h1을 들고 뛰어다녔었다. 그러다가 캐논 5D의 후속작인 MarkII가 나왔다. 이 놈이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었는데, 물건이었다. 특히 얕은 심도로 인물을 뽑아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광고의 경우 특정 오브젝트를 부각시켜야 하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월등했기 때문에 마크2로 찍은 영상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좀 시간이 지나자 다큐멘터리 물과 드라마까지 마크2로 찍어대기 시작한다.

기존 영상과 분위기에서 많은차이가 나기 때문에, 마크2 좀 찍어본 사람들은 10초만 보면 저게 마크2로 작업한 화면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다.

마크2의 최대 단점은 AF(오토 포커스)가 안된다는 점이다. 잘 셋팅된 광고나 드라마에서라면 상관없겠지만 동적인 장면을 찍을 때는 문제가 된다. 외향이 카메라와 동일하다는 점도 문제다. 장시간 안정적으로 촬영하기가 까다롭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마크2 전용의 다양한 촬영장비들이 만들어졌다.

Sony A55 구입하다

캠코더로 촬영하던 영상을 DSLR로 찍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위의 이유로 마크2를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본업이 촬영도 아닌데,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마크2를 사는 건 낭비다.

해서 (2010년)Sony A55를 구입했다. A55는 DSLT를 지향하는데, 반투명 미러 기술을 이용해서 캠코더와 같은 AF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태디캠 기능도 있어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도 마크2의 절반에 불과하다. 보급기 DSLR과 큰 차이가 없다.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을 주로 하긴 했는데, 동영상 촬영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바 형식으로)사진촬영까지 하게 됐다. 사진을 찍다보니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구도와 빛을 다룬다는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하위 문서

제목 저자 변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