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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배치를 한게 2006년 9월이고, 오늘 2007년 3월 26일 까지 1600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프로그래밍.. 그 중에서도 Linux(:12) 환경에서의 C(:12)프로그래밍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는 일반적이지 않은 사이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큰 금액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

모은돈으로 얼마전에 자전거도 하나 구입했다. 유콘디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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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가 만들어진게 2001년 경이니 거의 5년 정도를 운영해 오고 있는거 같다. 하루 평균 한시간 정도를 문서만드는데 투자 했던거 같다. 이외에도 컨텐츠의 원할한 관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작업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 사이트를 만든 이유는 이력관리를 위함이였다. 지금도 여전히 이력관리를 위한게 일차적인 목표인데, 어느정도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생각되어서 저서활동등으로의 활용도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다.

특이?하게도 컨텐츠는 블로그가 아닌 wiki(:12)로 축적되고있다. UCC를 축적하기 위한 도구로 블로그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위키도 매우 훌륭한 도구라는걸 알아주었으면 한다. wikipedia(:12)와 같은 경우만 봐도 그렇고 집단지성을 위한 도구로는 위키만한게 없는거 같다.

블로그는 집단지성을 위한 도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서로의 관심분야에 대해서 빠르게 의견교환을 하고 배포할 수는 있지만, 개인미디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진다. 외국의 경우 지식사이트 (혹은 커뮤니티)의 상당수가 블로그를 통해서 의견교환을 하고, 그 결과는 위키를 통해서 지식정보로 만드는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팀블로그라는 형식을 빌어, 개인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가 보인다.

다양한 매체에서 동영상 == UCC라는 식으로 컨텐츠를 단순화 시키는건 못 마땅하다. UCC 최고의 컨텐츠는 그림을 곁들인 문서라고 생각된다. 많이 쉬워지긴 했지만 양질의 동영상을 만드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일반 텍스트문서는 누구든지 조금만 노력하면, 꽤나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 적어도 습작수준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반면 동영상물의 상당수는 습작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회사들이야 어떤현상을 마케팅영역으로 끌어올려서 어떻게든 시장을 형성해야 하긴 하겠지만, 컨텐츠 제작자체에 대한 문화캠페인도 함께 펼쳐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회사라는게 돈버는게 일차목표긴 하겠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면도 좀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 google(:12)이 왜 개발자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애드센스 최적화로 일주일만에 800달러. 이런 류의 글을 본적이 있다.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원래 그 사이트는 그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사이트들이다. 물론 최적화도 중요하긴 할 것이다. 그러나 최적화가 컨텐츠보다 우위에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블로그스피어에서 다루는 애드센스 관련글들은 어떻게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인가는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