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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대개의 개발자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SF 영화를 좋아한다. SF 영화중에서도 광선검과 레이저빔이 난무하는 액션 환타지 SF가 아닌 미래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고찰이 담겨져 있는 리얼리티? SF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브레이드러너, 카다카, 콘택트, 브라질,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매트릭스 1, 스타트랙... 등등등. 이들 영화와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이벤트 호라이즌역시 재미있게 봤었다. 이벤트 호라이즌의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스페이스 호러 심령 SF 물이라고 해야 할려나 ? 참신한 소재, 산뜩함을 느끼게 하는 잔임함? 으로 보는내내 긴장감을 주는 영화다. 단점이라면 심령물이 의례 그러하듯이 보고나서 기분이 매우 우울해진다는점이 되겠다. 이 영화 덜덜덜 떨면서 보다가 - 공포물은 혼자보는걸 매우 즐겨한다 - 악몽에 시달렸다는.

샘닐인가 하는 배우는 매드니스에서도 그랬지만 심령공포물에 어울리는 거 같다.

SF 소설로는 아이작:::아시모프(:12) 박사의 단/장편집, 얼마전에 구입한 일리움 정도. 일단 우리나라는 SF 소설은 인기가 그다지 인거 같다.

SF와 미래기술

잘 만들어진 역사물들이 역사적고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리얼 SF 영화들역시 과학적 고증에 꽤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미래학자와 과학자를 동원해서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기술들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증받는 작업을 거친다. 때문에 SF 영화에 사용된 여러 기술들은 영화가 발표된 다음에 기술적으로 가능하네, 불가능하네 언제쯤 가능할것 같네, 너무 허무맹랑해서 영화의 품질을 떨어트리네 하는 등의 입방아 대상이 된다.

메트릭스의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세계, 인간복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 이동수단, 시간여행, 순간이동, 각종 첨단기기에 대한 것들이다.

그중 어떤 기술들은 지금도 이미 프로토타입 수준에서 구현된것들이 있다. 브레이드러너(:12) 에 등장했던 3차원 데이터 복원기술이라든지, 스타트랙에서 선보이는 양자순간이동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양자순간이동이 가능이나 한것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도 양자수준의 미립자는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학자들 예상으로는 금세기 말쯤에는 바이러스나 세포수준에서의 순간이동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중 상호작용 인터페이스

오늘 소개할 미래 기술은 다중 상호작용 인터페이스로,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봤다면, 톰크루즈가 데이터 글로브 같은것을 장착하고 투명한 모니터위에 있는 객체들을 다루는 장면이 기억날 것이다. - 나는 이 장면을 꽤나 인상깊게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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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면서 어라 이정도는 가까운 미래에 구현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미 터치스크린은 일상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고, 여기에 레이저까지 동원하면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모니터 객체의 조작이 가능하다. 좀더 저렴한 TFT가 양산되고, 여기에 소프트웨어만 갖추어진다면 10년 내에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 코엑스몰에 가보면 초보적이긴 하지만 이런류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니터가 바닥에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

해서 유튜브(:12)에서 Minority Report interface로 검색을 해봤더니, 역시 이런류의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결과물을 보면, 이미 프로토타입 수준은 넘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