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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뉘만 IT 강국이다.는 세삼스러울 것도 없는 케케먹은 이야기이긴 하다. 관련된 얘기는 다 나왔으니,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고 이런류의 글은 요즘엔 잘 읽지도 않는다. 너무 지겨워서..

그런데, 이런 기사를 봤다. 4500만원 딱지 우리회사 자본금입니다.

이 글을 보고 역으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소프트웨어 만든다는 회사가 저런말을 .. 장난하나.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개발화사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다. 인프라를 구성할 능력이 안되면 회사를 만들지 말아야지. 공장설비를 갖출 능력도 안되는데, 회사를 만들겠다는 얘기인가 ? 유령회사도 아니고 이게 무슨 말장난.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하드웨어들과는 달리 복제가 쉬우니까. 대충 4500만원 자본금으로 회사건물만들고 컴퓨터 몇대 산다음에 아주아주 저렴하게인건비만 투자해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시겠다는 얘기 ? 이런회사에서 근무해야할 개발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없는 사장 밑에서 월화수목금금금 노예처럼 일하겠지. 성공하면 보상해주겠다라고 말은 그럴듯하게 하겠지만 이런 마인드의 회사에서 미래는 뻔한거 아닌가.